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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쌩쌩 칼바람 점차 풀려…낮 기온은 5도~12도

2015-12-05 09:53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연합뉴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12월의 첫 주말인 오늘(5일)과 내일 날씨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5일 한반도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경기남부·충남북부·경북북부 등 일부 지역에 오전 한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최대 1cm로 내다봤다.

최근 강풍과 폭설로 추웠던 날씨는 주말에 점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기 시작해 내일(6일)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다만 최근 이어진 추위로 길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부산 3도 △대전 2도 △광주 3도 △대구 1도 △춘천 -3도 △제주 7도 등으로 오늘보다 1~4도 정도 높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2도 △대전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춘천 8도 △제주 11도 등으로 오늘보다 2~4도 정도 오르겠다.

한편 12월의 첫 일요일인 6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토요일에 이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대기상태도 대체로 청정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2도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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