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오늘(5일) 새벽 6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용산역 근처에 있는 대형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용객 500여명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화재가 나자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이 가운데 7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오늘(5일) 새벽 6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용산역 근처에 있는 대형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용객 500여명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YTN 캡처 |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3층 여성 사우나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대부분 대피한 상태고 중상 이상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형찜질방 화재 사건 진화작업과 대피작업을 위해 소방차 32대와 소방대원 112명이 투입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