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미래 융합보안 사회를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을 위해 융합보안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성신여대 융합보안전문대학원은 향후 5년 내 국내 최고 수준, 10년 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융합보안 전문 교육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자율주행, AI, 클라우드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보안 수요 대응 및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전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석·박사급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는 융합보안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융합보안전문대학원 신설 및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포스터. /자료=성신여대 제공
성신여대 융합보안전문대학원의 주요 특징은 ▲국내 최고 수준의 융합보안 연구교육 체계 구축 ▲우수 국제 학술대회 성과를 기반으로 한 연구 중심 교육 ▲정부공공산업체와 연계한 실전 문제 해결 중심 교육 ▲국가 전략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최첨단 융합보안 특화 커리큘럼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 13년간 축적된 융합보안 관련 교육 및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발표, 글로벌 공동연구, 국가 대형 연구과제 수행 등 연구 중심 대학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져온 성신여대는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갖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융합보안전문대학원을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은 물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융합보안 전문 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성신여대는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융합보안 교육을 일찍부터 추진해 온 대학이다.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보안과 타 분야를 결합한 융합보안학과를 개설했으며 2017년에는 공학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융합보안공학과를 신설했다. 이어 2018년 일반대학원 내 융합보안 트랙을 운영하며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정보보호 연구개발(R&D) 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으며 2023년에는 일반대학원 융합보안공학과와 대학부설 융합보안공학 연구소를 설립해 교육·연구·산업 협력으로 이어지는 전문 조직 체계를 완성해 왔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융합보안은 국가 안보와 미래 기술 경쟁력의 핵심 분야”라며 “융합보안전문대학원 설립을 통해 성신여대가 대한민국의 융합보안 역량을 책임질 전문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융합보안전문대학원 2026학년도 전기 원서접수는 2025년 이달 26일부터 31일까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성신여대 대학원 및 융합보안전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