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광수가 절친 김우빈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18일 김우빈, 신민아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광수는 오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자로 나선다.
이광수와 김우빈은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이들은 tvN 예능프로그램 '콩콩팡팡' 등을 통해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4년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인연을 맺었다. 2015년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오랜 기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특히, 신민아는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중일 때도 곁을 지키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최근 자필 편지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과 가정을 이루게 됐다. 이제는 함께 걸어가 보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