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대세 인기를 증명했다.
이준영은 지난 18일 진행된 '2025 펀덱스 어워드'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 영웅 Class 2'로 OTT 드라마 조연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주최하고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후원하는 '2025 펀덱스 어워드'는 100% 데이터에 기반해 가장 객관적인 기준으로 한 해 최고의 TV·OTT 프로그램과 출연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준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 영웅 Class 2'를 통해 2025년 OTT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가운데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OTT 드라마 조연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약한 영웅 Class 2'와 '폭싹 속았수다' 두 작품으로 동일 부문에 두 차례 노미네이트돼 OTT 드라마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
이날 미리 정해진 스케줄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준영은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금성제라는 캐릭터를 사랑해 주신 덕분에 OTT 드라마 조연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큰 영광을 주셔서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며 살겠다. 소속사 식구들 그리고 금성제를 만날 수 있게 기회 주신 유수민 감독님, 한준희 감독님께도 감사하다. 남은 연말 따뜻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준영은 내년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 대기업 회장 강용호와 영혼이 뒤바뀌는 축구선수 황준현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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