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한터차트 12월 3주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 차트인 한터 차트는 22일 오전 10시, 2025년 12월 3주 차 주간 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와 엔시티 드림이 한터 차트 12월 3주 차 월드 차트와 음반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주간 월드 차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소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 7445.97점의 월드 지수를 얻었다. 이어 로제가 월드 지수 1만 2436.08점으로 2위, 엔시티 드림이 월드 지수 1만 1458.73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주간 음반 차트에서는 엔시티 드림이 1위를 차지했다. 엔시티 드림은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eat It Up'으로 12월 3주 음반 지수 5만 128.95점 (판매량 4만 6356장)을 기록하며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주간 음반 차트 2위는 음반 지수 3만 5923.50점 (판매량 2만 3949장)을 기록한 민호의 첫 번째 싱글 'TEMPO'이며, 3위는 음반 지수 3만 4261.55점 (판매량 3만 8007장)의 스트레이 키즈 'SKZ IT TAPE 'DO IT''이다.
한터 차트의 12월 3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다. 월드 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된다. 음반 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가 기준이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 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