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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녹스엔모크스, 인천MTP몰 네오사후면세점 5일 오픈

2015-12-07 13:45 | 김지호 기자 | better502@mediapen.com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네오이녹스엔모크스가 지난 5일 인천국제성모병원내 복합테마파크인 메디컬테마파크(MTP)몰에 네오사후면세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카톨릭 관동대 인천국제성모병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20분거리인 인천광역시 심곡로에 위치하고 있다. 연건평 10만4656㎡(3만1600평)면적과 1000병상 규모를 갖춘 대형 종합병원이다. 이곳에는 최첨단 의료장비와 2000여명의 의료인력, 고품격 시니어타운 마리스텔라 외에 힐링과 휴식 공간이 결합된 MTP몰이 들어서 있는 메디컬 테마파크이기도 하다.

이 중 MTP몰은 인천국제성모병원에서 운영 중인 종합쇼핑몰로 힐링(Healing)·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뷰티(Beauty)를 핵심 가치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네오사후면세젼은 MTP몰 지하 1층 1996㎡(605평) 규모로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의료기기용품 등 300여종류의 상품이 입점됐다. 네오이녹스앤모스크는 MPT몰 1층 전층과 지하1층 500평 규모로 면적을 확대하고 악세사리 200여종과 명품 300여종을 추가로 입점 할 계획이다.

박종희 네오이녹스의 대표는 오픈식 환영사를 통해 “타 면세점이 저마진의 인기제품을 판매한다면 네오사후면세점은 중국석유(CNPC)사로의 수출을 위해 직접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한 제품이 대부분”이라면서 “수익구조가 좋고, 그 중 국제성모병원 및 의료산업화 연구소에서 국내산 인삼만을 고집해 만든 ‘고려인삼 경옥고’와 그 외 국내의 다양한 제품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종합인삼매장’을 보유해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이미 중국석유(CNPC)와 임직원 1만명을 대상으로 우수사원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 운영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관광객 확보와 가이드들에게 끌려 다니기에 급급한 여타 사후면세점과는 차별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네오이녹스엔모스크 측은 네오사후면세점을 통해 월 30억원 매출, 연 36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이녹스는 지난 2일 중국석유와 무역거래를 위한 B2B사이트(www.neob2btrade.com)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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