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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당진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전달

2025-12-24 16:42 |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동서발전은 24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충남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과 함께 ‘지역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4일 열린 ‘지역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성환 당진시장, 김훈희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장,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서발전 제공



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나 담보가 부족해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당진지역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특례보증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서발전과 하나은행이 각각 1억 원씩 공동 출연하며, 이를 바탕으로 총 24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이 운용된다. 출연금 대비 약 12배의 금융지원 효과를 창출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김훈희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장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특례보증사업 출연을 비롯해 석탄 발전 폐지 예정 지역의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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