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GS건설과 미스코리아들이 함께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을 담갔다.
GS건설은 지난달 20일 경기도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 지난 20일 열린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에서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미코리더스 회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자료사진=GS건설 |
해당 봉사활동은 GS건설이 남촌재단과 연계해 2009년부터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3년부터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모임인 미코리더스 회원들과 함께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미코리더스 회원 10명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11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김장을 담가 저소득층 가정 1004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20㎏씩 택배로 발송했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 4곳에 총 800㎏의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했다.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2014 미스서울 선 김남희 양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 활동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훈훈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온정을 나누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