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숙행이 상간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숙행은 30일 자신의 SNS에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깊이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숙행은 최근 첫 방송된 MBN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서 하차한다.
다만, 상간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통해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숙행은 "모든 사실 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힐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참가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날 JTBC '사건반장'에서는 두 자녀를 둔 40대 주부 A씨의 남편이 유명 트로트 여가수 B씨와 외도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남편은 지난 2월 집을 나갔고 변호사를 통해 알아본 결과 트로트 가수 B씨와 동거 중이었다.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두 사람의 스킨십 현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A씨는 B씨가 "나도 피해자"라면서 선처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B씨는 '사건반장'에 상대방의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는 말을 듣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와 연락한 이후 관계를 정리하고 사과했으며, A씨의 남편에게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조치를 취해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숙행은 2011년 데뷔했으며 2019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6위에 올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