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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한국형 전투기 KF-X 리스크관리 소위 구성

2015-12-08 19:28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기자]국회 국방위원회가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 리스크관리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다.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리스크관리소위는 9일 오전 첫 회의를 개최한다.

   
▲ KF-X 예상도/온라인커뮤니티

한 위원장은 8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첫 모임인 만큼 소위를 어떻게 운영할지 방향을 설정하고 국회 차원에서 할 일이 무엇인지 식별해내려 한다"고 설명했다.

리스크관리소위는 한 위원장을 비롯해 유승민·주호영·송영근 등 새누리당 의원 4명과 윤후덕·김광진·진성준 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3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출석해 미국 정부와의 협상상황 등 KF-X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소위는 항공기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구성 방안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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