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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알리바바, H200 AI칩 확보 등 호재 중첩에 급등

2026-01-09 07:15 |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중국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인 알리바바그룹 홀딩스 주가가 여러 긍정적 뉴스가 겹치면서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알리바바그룹 홀딩스는 5.26% 오른 154.47 달러에 마감했다. 이틀간의 조정에서 벗어나 강하게 반등한 모습이다.

이날 주가 급등은 여러 긍정적인 뉴스가 겹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가 특정 상업적 용도를 위해 엔비디아의 AI칩인 H200의 일부 수입을 이번 분기부터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리바바와 틱톡(TikTok)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는 엔비디아에 비공식적으로 각각 20만 개 이상의 H200 칩을 주문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칩 접근은 알리바바가 자사의 AI 모델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은 알리바바 같은 주요 기술 플랫폼이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과도한 할인 등 프로모션을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이는 전자상거래업체들의 제살 깎아먹기식 출혈 경쟁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알리바바는 중국 내 '퀵 커머스' 시장 점유율을 두고 JD닷컴(JD)과 메이투안(Meituan) 등 다른 중국 빅테크 기업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왔다. 

로이터통신은 AI 스타트업 미니맥스(MiniMax)가 홍콩에서 진행된 기업공개(IPO)를 통해 6억1,86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는 미니맥스에 투자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알리바바 주가는 작년 70% 이상 상승했으나 현재 주가는  작년 10월 기록했던 최고가 대비 약 20% 하락한 상태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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