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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유럽무대 경험' 고영준 영입…공격 다양성 더했다

2026-01-09 17:3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강원FC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고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이기도 한 해외파 출신 고영준(25)을 품에 안았다.

강원 구단은 9일 폴란드 구르니크 자브제에서 활약한 고영준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고영준은 2020시즌을 앞두고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했다. 프로 데뷔 시즌 리그 8경기서 2골 1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2021시즌에는 리그 32경기(3골 2도움)에 나서며 K리그 입성 2년 만에 팀의 주전으로 성장, K리그1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올랐다. 2022시즌 리그 37경기 6골 4도움, 2023시즌 리그 28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05경기 19골 8도움이다.

강원FC가 영입한 고영준. /사진=강원FC 홈페이지



이후 유럽 무대에 도전해 2024년 1월 세르비아의 FK 파르티잔으로 이적해 한 시즌 반(42경기 2골)을 뛰었다. 지난해 후반기에는 폴란드의 구르니크 자브제로 옮겨 반 시즌(11경기 3도움) 활약했다.

고영준은 각급 대표팀 경력도 화려하다. U-17(5경기), U-20(7경기 1골), U-23(18경기 2골), 성인(1경기)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주축으로 한국의 아시안게임 3연속 금메달을 이끌었다. 성인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려 지난 2022년 EAFF E-1 챔피언십 중국전에 출전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강원 구단은 "고영준은 공격형 미드필더, 윙포워드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공간 침투와 드리블에 강점을 지녔다. 활동량이 많고 킥 정확도도 뛰어나다. 고영준의 합류로 공격에 다양성을 더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K리그로 돌아와 강원에서 뛰게 된 고영준은 “강원FC에 감사한 마음이다.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팀 승리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강원FC 팬분들은 끈끈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라고 들었다. 응원에 보답하고 싶다. 경기장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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