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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청주 방서 살렸다 "중흥 S클래스 '자이' 덕 보나"

2015-12-10 14:39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충북 청주 방서지구에 대단지 아파트 청약성적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10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GS건설(대표 임병용)이 청주시 상당구 방서지구 B2블록에서 선보인 청주 자이’ 1순위 청약결과, 1183가구 모집에 24158명이 청약, 평균 20.42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했다.
 
   
▲ 아파트투유는 청주자이의 1순위 평균 청약률이 20. 42 대 1로 순위 내 마감됐다고 집계했다.
 
청주 자이의 최고 경쟁률은 69. 63 1을 기록한 전용 108형이었다. 8가구 모집에 557명이 몰렸다. 이어 전용 59A(58.83 1), 84A(23.85 1) 등의 순이다.
 
GS건설의 청주자이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 7월 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호미 우미린 에듀파크’(35.18 1)에 비해 낮은 편이나 직전 인근 B1블록에서 중흥건설(대표 이길호)이 분양 중인 중흥 S-클래스’(평균 3.35 1)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호미 우미린 에듀파크가 청약몰이에 힘입어 한 달 만에 완판한 점을 감안할 때 청주 자이의 분양도 호성적을 거둘 것으로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는 내다봤다.
 
방서지구 청주 자이증훙 S-클래스는 각각 1595가구와 1,500가구 등으로 대단지 분양이기에 우미린 에듀파크’의 완판 속도보다 빠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우세하다.
 
   
▲ 자이에 앞서 분양한 중흥 S-클레스 청약경쟁률.
 
중흥 S-클래스청주 자이의 분양가는 3.3당 각각 879만원과 889만원으로 직전 최고 경쟁률을 보인 호미 우미린 에듀파크(897만원)에 비해 다소 낮게 책정됐다.
 
청주 방서지구는 무심천과 월운천이 감싸고 있는 민간택지로서 모두 46만여의 터에 아파트 37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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