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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장동혁, 출퇴근·담배 '가짜' 단식 아냐...'쌍특검' 수용하라"

2026-01-19 16:06 | 김주혜 기자 | nankjh706@daum.net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투쟁은 과거의 가짜 단식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직격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통일교 게이트·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촉구 규탄대회'를 통해 "김병기 탈당 쇼나 강선우 제명 쇼로 눈 가리고 아웅 하지 말고 진실 규명을 위한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 장 대표는 국회 한복판에서 목숨 건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 대통령 같은 '출퇴근 단식'이 아니고 정 대표처럼 21일 단식했다면서 담배 피울 수 있는 단식도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9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1.19./사진=연합뉴스



이어 "글자 그대로 물과 소금에 의존한 완전한 단식"이라며 "5일째에 접어들며 몸이 극도로 쇠약해지고 있는데 야당 대표가 오죽하면 곡기를 끊었겠느냐"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뭉개는 권력 앞에 제1야당 대표가 처절하게 절규하고 있다"며 "통일교 금품 수수와 공천 뇌물의 진실이 두려운 나머지 특검을 거부하고 있는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바로 범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비판도 쏟아냈다. 송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는 자료 제출을 보이콧하고 오히려 야당 의원을 협박하고 있다"며 "이혜훈이 서 있어야 할 곳은 기획예산처가 아니라 수사기관의 피의자 자리"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아집을 부리지 말고 즉각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망가진 인사 검증 시스템을 전면 쇄신하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 강행을 시작으로 도합 전과 22범의 범죄자 주권 정부를 만들었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절대 물러서지 않고 오만한 권력의 책임 회피에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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