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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새 외국인투수 베니지아노 85만달러 계약…'메디컬 테스트 탈락' 버하겐 대체 선수로 영입

2026-01-20 14:3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28)를 총액 85만 달러(연봉 75만, 옵션 1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베니지아노는 계약 마지막 단계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드류 버하겐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투수다. 버하겐은 지난달 SSG가 9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으나, 메디컬 체크 결과 구단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계약이 파기됐다.

SSG가 새 외국인투수로 영입한 앤서니 베니지아노. /사진=SSG 랜더스 SNS



SSG 구단은 "베니지아노는 196cm, 95kg의 뛰어난 체격을 갖춘 좌완 파이어볼러 유형의 투수로, 최고 구속 155km, 평균 150km의 직구와 슬라이더·체인지업·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완성도 높게 구사한다"며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디셉션과 제구를 바탕으로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며, 장타 억제와 삼진 유도에서도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997년생으로 미국 뉴저지 출신인 베니지아노는 2019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해 2023년 메이저리그 데뷔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거치며 빅리그 통산 40경기 등판해 1승 5홀드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활약하며 이닝 소화 능력을 검증받았다.

계약을 마친 베니지아노는 구단을 통해 "SSG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 팀 승리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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