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026시즌 준비를 위해 오는 22일(목)부터 3월 7일(토)까지 총 45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22일 출국을 앞두고 키움 구단은 이번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단 명단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캠프에는 설종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 새로 합류한 박병호 잔류군 선임코치와 유재신 퓨처스팀 수비코치도 함께해 1군 코칭스태프를 지원한다.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지명받은 박준현. /사진=KBO 공식 SNS
2026 신인선수가 8명이나 캠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 받았으나 학교폭락 논란을 다 떨치지 못한 박준현도 포함됐다.
지난해 8월 어깨를 다쳐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안우진도 캠프에 함께한다. 안우진은 선수단과는 별개로 재활 트레이닝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근 연봉 1억2000만원에 계약하며 5년여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서건창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키움 선수단은 대만 도착 후 이틀간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25일(일)부터 국경칭푸야구장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캠프 기간 동안 선수단은 기량 점검과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한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중신브라더스, 타이강호크스 등 대만 프로야구팀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연습경기는 추가로 편성될 수 있다.
외국인 선수 네이선 와일스와 라울 알칸타라, 트렌턴 브룩스, 가나쿠보 유토는 스프링캠프 현지로 합류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