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FC서울이 국가대표 출신 측면 공격수 송민규(26)를 영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201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한 송민규는 2021년 7월부터 전북 현대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송민규는 전북의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에 기여하며 K리그1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K리그 통산 205경기 출전해 43골 26도움을 기록 중이다.
FC서울이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송민규를 영입했다. /사진=FC서울 SNS
국가대표로 굵직한 대회도 두루 경험했다. 2020 도쿄 올림픽,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됐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이기도 하다.
FC서울은 2026시즌을 앞두고 후이즈, 바베츠, 구성윤 등 공수 포지션을 보강한데 이어 측면 공격 자원 송민규까지 영입했다.
송민규는 주 포지션인 측면 공격뿐 아니라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변칙적인 드리블로 상대 타이밍을 빼앗고 순간 돌파하는 능력이 최대 장점이다. 연계 플레이도 뛰어나다.
특히 송민규는 김기동 서울 감독이 포항 스틸러스 감독 시절 직접 발굴했던 선수로, 서울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송민규가 FC서울에 입단해 김기동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사진=FC서울 SNS
송민규는 “FC서울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내게는 또 하나의 도전이라 생각하며 기회를 준 FC서울에게 감사드린다. 팬분들이 기뻐하실 수 있도록 이번 시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김기동 감독님과의 재회가 내 스스로도 무척 기대가 된다. 감독님께서 연락을 주셨을 때 나도 꼭 다시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시즌 감독님과 좋은 폼을 보여줬던 그때보다 더 좋은 모습과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제 FC 서울의 엠블럼을 달고 경기에 뛰는 만큼, 항상 팬분들을 기쁘게 해드릴 생각"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