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코스피가 장중 5000선을 돌파한 것은 코스피 출범 46년 만의 대기록”이라며 “지난해 4월 저점이 2284포인트, 대선 직후인 6월 4일 종가가 2770포인트였던 점을 감안하면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두 차례에 걸친 상법 개정과 대주주 양도세 및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으로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가조작 엄벌·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주주 친화적 제도로 코스피 6000, 7000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5000 달성은 끝이 아니라 만연해 있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자본시장을 정상화하는 과정”이라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정상화를 넘어 대전환·대도약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운데)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2./사진=연합뉴스
전날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데 대해서는 “당연한 판결이자 사필귀정”이라며 “재판부는 12·3 비상계엄이 위헌·위법을 넘어 군경을 동원한 폭동, 즉 명백한 내란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12·3 불법계엄이 내란이냐 아니냐는 논란은 끝났다”며 12·3 불법계엄을 내란으로 공식 인정한 법원의 판결을 시작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모두 단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차 종합특검’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며 “민주당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2차 종합특검 출범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직 완전히 밝히지 못한 내란·외환 혐의들과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채해병 사건 구명로비 의혹 등 국정농단 실체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