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iM증권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6년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올해 경영 목표와 세부 실행 방안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iM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2026년 경영전략 회의 모습. /사진=iM증권 제공
이번 회의에는 성무용 사장을 비롯해 전 사업본부 임원 및 단장 등 19명이 참석해, 전사적인 혁신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iM증권은 지난해 전 사업 부문의 질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회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리테일 영업 부문은 공동영업팀 제도 도입과 대출 중개 등 신규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1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부동산 PF 부문 역시 사업장 재구조화로 정상화 기틀을 마련했고, 운용 부문도 내재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성무용 사장은 취임 후 강도 높은 구조개혁을 통해 회사를 정상화시킨 만큼, 올해는 '혁신 경영'을 가속화해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자본이 투입되는 비즈니스는 안정화하고, 자본을 사용하지 않는 수익원은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부문별로는 리테일의 경우 마케팅본부와 영업을 전담하는 리테일영업추진단을 분리 운영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우수 인력 영입을 통해 대출 중개 등 비즈니스 영역도 넓혀 흑자 기조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부동산 PF 부문은 'PF관리팀'을 신설해 기존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영업 분야를 다각화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나선다. 또 '수탁솔루션부'를 신설해 업무 수탁 영업을 확대하고 채권 중개 부문도 키워 비이자 수익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성무용 사장은 이날 강평에서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룬다는 '적소성대(積小成大)'의 마음가짐으로 수익을 다변화하되, 치우침 없는 '중정(中正)'의 자세로 내부통제와 윤리경영에도 힘써 달라"며 "2026년 적토마의 해를 맞아 iM증권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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