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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美투자사 중재의향서 제출에 “당사 입장과 무관”

2026-01-23 10:58 |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쿠팡은 미국 투자사 2곳이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당사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23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사진=미디어펜 김성준 기자



쿠팡은 이날 입장문에서 “미국 투자사의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 제출은 당사의 입장과는 무관하다”면서 “쿠팡은 모든 정부 조사 요청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2일 쿠팡 투자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해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이들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한국 정부와 국회의 행동이 한미 FTA 조항을 위반한 것이며, 이와 관련해 수십억 달러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한국의 대응이 일반적인 규제 집행 범위를 넘어섰다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조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들은 미국 정부에 관세 및 기타 제재를 포함한 ‘적절한 무역 조치’를 부과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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