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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설 연휴 ‘비혼잡 여행’ 수요 공략…연휴 전·후 특별 운임 프로모션

2026-01-26 15:59 | 이용현 기자 | hiyori0824@mediapen.com
[미디어펜=이용현 기자]에어서울이 설 연휴 혼잡을 피해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겨냥한 전략적 프로모션에 나섰다. 항공권 할인에 그치지 않고 수하물과 좌석 혜택까지 포함한 실질적 편의를 앞세워, 성수기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연휴 전·후 수요를 선제적으로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에어서울 항공기./사진=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은 설 연휴 전·후 기간에 여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운임과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설 연휴는 이동 수요 집중으로 항공권 가격 상승과 공항 혼잡이 반복되는 시기인 만큼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일정의 여행 수요를 공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 출발 일본(후쿠오카 제외) 및 베트남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항공권 탑승 일자 등 세부 내용은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에어서울은 편도 총액 기준 최저 10만1600원의 특별 운임을 제공한다. 여기에 위탁 수하물 10kg 무료 제공과 함께 비상구석 및 1~3열을 제외한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단순한 가격 할인보다 실제 여행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전략은 최근 LCC 업계 전반에서 나타나는 마케팅 기조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과거 초저가 항공권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특정 성수일에 집중된 수요를 분산시키고 비성수·준성수 구간의 탑승률을 끌어올리는 방식이 실적 안정성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특히 일본·베트남 노선은 단거리 여행 수요가 꾸준한 만큼, 연휴 전·후 수요를 선점할 경우 수익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수하물과 좌석 등 실제 이용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통해 만족도 높은 새해 여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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