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텔이 이틀째 급락하면서 전체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분위기를 싸늘하게 냉각시켰다.
2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인텔은 오후 2시55분 현재 5.67% 하락한 42.51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지난주 금요일 17% 폭락한데 이어 이틀째 강한 조정을 받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지난 주말에 이어 또 투자자들의 매도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지난 24일 작년 4분기 호실적을 내놨다. 매출은 137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134억 달러)을 웃돌았다. 주당순이익도 예상치를 두 배 가까이 상회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1분기 실적 전망이 약세라는 점에 실망했다.
인텔은 올해 1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은 117억~127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손익분기 수준(0달러)으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가 예상했던 매출(125억1000만 달러)과 주당순이익(5센트)을 밑도는 것이다.
인텔의 주가 급락은 다른 반도체주의 발목을 잡았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2%대, AMD는 3% 급락했다. TSMC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