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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AI데이터센터 코어위브, 엔비디아 20억달러 투자에 급등

2026-01-27 05:43 |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CoreWeave)가 엔비디아의 투자 소식에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코어위브는 오후 3시35분 현재 6%대 오른 98.75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이날 주가 급등은 엔비디아의 투자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엔비디아는 코어위브에 2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확보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클래스A 보통주를 주당 87.20달러에 매입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금요일 종가(92.98달러)대비 할인된 가격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엔비디아는 코어위브가 2030년까지 5GW 규모의 AI 팩토리를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코어위브의 마이크 인트라토르 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이번 거래는 우리의 구축 속도를 높여 고객 의존도를 줄이고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사업 다각화를 이어갈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우리가 코어위브에 20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5GW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조달해야 할 자금은 상당하다"면서 "이번 투자는 궁극적으로 필요한 전체 금액 중 작은 비율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코어위브는 주로 엔비디아의 GPU가 탑재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임대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GPU는 AI 모델 학습과 대규모 AI 작업 실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일부 투자자들은 코어위브를 '네오클라우드(neocloud)'로 분류한다. 이 회사는 AI 인프라 파트너 생태계에서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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