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지난 2020년 여름에 개봉해 관객은 120만 명 정도 드는데 그쳤지만, 일종의 팬덤을 형성하며 극장에서 내린 이후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반복 재관람이라는 독특한 관람 문화를 만들었던 영화 '오케이 마담'이 6년 만에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고공납치액션 코믹버스터'라는 한국 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장르로 사랑을 받았던 '오케이 마담'의 후속편 '오케이 마담2'가 지난 12월 말 크랭크업 하고 한참 후반 작업 중이다. 전편에서 '환장할 코믹 케미'를 선보였던 엄정화와 박성웅 커플이 다시 팬들을 찾아온다. 코믹은 더 강해졌고, 액션은 더 리얼해졌다.
영화 '오케이 마담2'는 고공에서 비행기 구출작전을 펼쳤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에 의문의 초대를 받으면서 예측불허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액션코미디.
오는 여름 개봉할 예정인 영화 '오케이 마담2'에서 새로운 코미디와 액션으로 무장한 엄정화의 캐릭터. /사진=CJ CGV(주) 제공
'오케이 마담2'는 지난 2025년 10월 크랭크인 이후 두 달 여간의 장정을 마치고 12월 말 크랭크업했다. 1편의 흥행을 이끌었던 오리지널 멤버인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은 물론 후속편의 새로움과 즐거움을 극대화해줄 려운, 박진주, 그리고 최수영까지 새로운 멤버들이 합심해 즐거운 현장을 만들어 나갔다는 후문이다.
엄정화는 여자 배우로선 처음으로 ‘코미디 시리즈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오케이 마담2'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 기간 동안 온 몸을 던진 열연으로 극을 이끌어간 엄정화는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들이 많은 촬영이었지만, 프로페셔널한 스태프들 덕분에 좋은 장면들이 많이 담긴 것 같다. 관객들이 극장에서 진짜 볼만한, 웃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나올 것 같아 기대된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전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이철하 감독은 “'오케이 마담' 시리즈를 이어 갈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시간이었다.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려운, 박진주, 그리고 최수영 배우까지 모든 배우들이 아이디어가 넘치고 에너지가 대단했다. 재미있는 영화 완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최초 공개된 스틸은 설렘 가득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사랑스러운 주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히어로까지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엄정화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오케이 마담2'는 후반 작업을 마무리하고 올 여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