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지난 해 12월 17일 개봉해 현재까지 650만 명이 넘는 관객이 본 영화 '아바타: 불과 재'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오직 한국 관객들만을 위한 특별 감사 인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한국 관객들에게 보내는 특별 영상 인사에서 한국의 관객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우선 “한국에서 정말 많은 관객들이 '아바타: 불과 재'를 사랑해 주시고 즐겨 주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를 비롯해 ‘아바타’ 팀 모두가 감사드린다”며 한국에서의 흥행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아바타' 시리즈의 세계를 만들 때마다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데, 한국 관객들은 세계관에 깊이 몰입하고 또 다양한 해석을 쏟아내 준다. 그 점이 정말 인상 깊었다”라며 그 누구보다 '아바타' 세계관에 진심인 한국 관객들을 향한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아바타: 불과 재'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한국 관객들만을 위한 특별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그러면서 “'아바타: 불과 재'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다시 함께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라는 인사와 함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직접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한국 관객들을 향한 사랑과 감사함을 전하며 훈훈하게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
현재 '아바타: 불과 재'는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4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그러나 그 세 번째 시즌은 현재까지는 국내 흥행 성적이 이전 두 편에 비해서는 저조한 상황이다.
영화관의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시기에 개봉한 만큼 이전 작품들처럼 1000만 관객을 넘는 성적은 애초에 기대하기 어려웠던 게 현실이다. '아바타: 불과 재'의 최종 성적이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