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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하드디스크 씨게이트 AI수요 폭발 '어닝 서프'에 20% 폭등

2026-01-29 05:35 |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세계최대 하드디스크(HDD) 제조업체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폭등했다. 

28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오후 3시22분 현재 20.51% 치솟은 448.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일 연속 급등세다.

씨게이트는 이날 작년 12월말 종료된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8억3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11달러였다. 이는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매출 27억6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2.84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엑사바이트 출하량은 190EB로 전년 동기 대비 26% 급증했다. 빅테크들의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수요가 폭발했기 때문이다. 

데이브 모슬리 CEO는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반의 고용량 니어라인 드라이브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이러한 호실적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올해 실적 가이던스도 높게 제시됐다.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은 29억달러, 순이익은 3.40달러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수치다.

빅테크들의 AI 인프라 구축은 씨게이트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AI 애플리케이션은 훈련과 추론을 위해 방대한 양의 과거 데이터에 지속적으로 액세스해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 스토리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씨게이트는 세계 최대의 하드디스크(HDD) 제조업체이자 데이터 저장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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