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美증시 특징주] 메타 '어닝서프'에 시간외 급등, MS '클라우드 매출정체'에 급락

2026-01-29 06:58 |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자료사진, AP=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나스닥시장의 빅테크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의 시간외 주가가 실적에 출렁이며 크게 엇갈렸다. 

28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 정규거래에서 시가총액 3위인 마이크로소프트는 0.22% 오른 481.63달러에 마감했다.

하지만 시간외거래에서는 오후 4시35분 현재 4.16% 급락했다. 이는 향후 캐시카우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정체상태라는 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회계연도 2분기(작년 12월 말 종료) 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매출은 812억7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14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802억7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3.97달러를 모두 상회한 것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했고, 순이익도 241억1000마달러에서 384억6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하지만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39% 증가했는데 이는 1분기의 성장률 40%보다 둔화됐다. 

반면 메타는 정규장에서는 0.63% 하락한 668.73달러에 마감했지만 장 마감후 발표된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완전히 충족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9% 넘게 폭등했다.

메타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598억93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8.88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매출 584억 달러, 주당 순이익 8.16달러)를  크게 초과한 것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 순이익은 247억4500만달러로 9% 각각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도 535억~565억 달러를 제시해 시장 예상치인 514억 달러를 웃돌았다.

메타는 올해 AI 투자를 중심으로 자본지출을 1,150억~1,350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작년의 722억 달러 대비 대폭 늘어난 것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