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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소외 아동에게 꿈 담은 '희망상자' 전달

2015-12-13 11:51 | 김재현 기자 | s891158@nate.com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2일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원식)와 함께 지역 내 소외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희망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 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원식)와 함께 지역 내 소외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희망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국민은행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민은행 직원 및 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학용품 및 식료품, 생활필수품 등이 담긴 희망상자를 직접 만들고 장애가정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희망상자'봉사활동은 전국 5만1440가구의 소외 가정에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사랑을 담아 꿈을 전하는 국민은행 희망상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문화, 장애가정 아동 등 지역 내 소외된 아동·청소년이 있는 1만7200가구에 전달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희망상자봉사활동은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한 물품 기부 뿐만 아니라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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