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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재경부 2차관에 허장 임명…우주항공청장에 오태석

2026-02-02 15:05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2일 재정경제부 신임 2차관에 허장 한국수출입은행 ESG위원장, 우주항공청장에는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을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또 총리급인 국가물관리위원장에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석좌교수, 장관급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에 가수 김원중 씨를 발탁했다.

허 2차관은 기획재정부(재경부 및 기획예산처 전신)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거치고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지낸 국제금융 및 대외경제 정책 전문가다.

오 청장은 행정고시에 합격해 과학기술처에 입직한 이후 30년간 과학기술 정책의 주요 분야를 두루 거친 정통 과학기술 행정 관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재임 시절 누리호 발사관리위원장으로 누리호 발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우주항공 기술 및 산업도 다룬 경험이 있다. 

2일 이재명 대통령이 재정경제부 2차관에 허장 한국수출입은행 ESG 위원장, 우주항공청장에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국가물관리위원장에 김좌관 부산카톨릭대 석좌교수를 임명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에 가수 김원중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허장, 오태석, 김좌관, 김원중. 2026.2.2./사진=연합뉴스 [청와대 제공]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허 차관은 국제경제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제경제와 국고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2차관 업무를 잘 수행할 적임자”라며 “특히 수출과 환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경제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좌관 물관리위원장은 수자원 및 환경 분야 전문가로 기후위기 시대 대응 및 4대강 재자연화 등 산적한 과제를 풀어나갈 책임을 안았다. 김 위원장은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공동 위원장을 맡는다.

김원중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은 ‘바위섬’ 등을 부른 가수다. 강 대변인은 “5.18 민주화운동의 아픔을 담은 바위섬과 통일에 대한 민족 염원을 담은 '직녀에게'라는 곡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분”이라며 “광주에 살고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인 만큼 광주를 아시아문화 중심 도시이자 K-민주주의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강유정 대변인이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재정경제부 제2차관, 우주항공청 청장,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2.2./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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