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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위험 큰 2~3월… 해양교통안전공단 경영진 현장 안전관리 강화

2026-02-03 11:54 |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2~3월을 맞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경영진이 전국 주요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어선 승선 점검과 어업인 간담회 등을 통해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KOMSA의 해양사고 취약시기 인명피해 예방 위한 안전수칙 홍보 포스터./사진=KOMSA



공단은 해양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2~3월을 맞아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안전관리 활동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특별관리 기간 이행의 일환이다.

공단 경영진은 2월부터 전국 6개 주요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과제를 논의하고 어선에 직접 승선해 작업환경과 설비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기존 실무자 중심 점검에서 나아가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현장에서 어업인과 안전의식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직접 결정하는 체계로 안전관리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경영진 참여 안전 활동은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어업인 간담회를 통한 인적자원 관리 강화. 어촌계를 찾아 어선원과 선주 등 종사자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별 사고 유형과 위험 요인을 공유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한다.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도 함께 청취한다. 

또한 어선 승선 점검을 통한 안전설비 강화. 경영진이 직접 어선에 승선해 기관 전기 조업설비 등 안전 취약 부위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이외에도 해양안전 캠페인을 통한 환경 개선. 항만과 어촌 지역에서 해양안전 캠페인과 바다 정화 활동을 병행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조성에 나선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해양사고는 설비 결함보다 현장의 안전의식이 가장 큰 변수라며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챙겨 2~3월 성어기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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