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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생명자원 활용 가치 기준 등급제 전면 시행

2026-02-03 12:12 |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생명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치를 기준으로 한 등급제가 전면 시행된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81종에 대해 안전성·유용성·공급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대하 1등급./사진=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수산생명자원 281종에 대한 활용 가치 기반 등급 부여 결과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평가 결과 1등급은 109종, 2등급은 168종, 3등급은 4종으로 분류됐다. 도다리와 대하, 북방전복 등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은 1등급 자원은 해양수산바이오산업 활성화와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중점 관리 대상이 된다. 두 기관은 1·2등급 자원 가운데 국외반출 승인 대상 종을 지정해 관리할 방침이다.

해양수산생명자원 등급제는 자원의 효율적 확보와 체계적 관리, 산업적 활용 촉진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등급을 부여해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등급 부여는 기존의 경제적·학술적·생태적 가치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안전성 △유용성 △공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산업적 활용 가치 중심 평가체계로 개편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등급 부여 결과는 수과원과 해양생물자원관의 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용 양식산업연구부장은 “해양수산생명자원 등급제는 국가 차원의 자원 관리와 산업적 활용을 연계하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등급 부여를 내실화해 연구기관과 산업계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양수산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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