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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여행 중심으로...하나투어, 미식 테마 상품 확대

2026-02-04 16:07 |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하나투어가 요리 경연 프로그램 등 미식 콘텐츠 인기에 맞춰 ‘맛’을 테마로 한 미식 여행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음식을 단순 식사가 아닌 하나의 경험으로 소비하려는 미식 트렌드에 발 맞춘 마케팅 전략이다. 

싱가포르 미식 여행. 야쿤 카야 토스트./사진=하나투어 제공



4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미슐랭 레스토랑부터 야시장 탐방까지 미식을 일정에 포함하거나 미식 자체를 핵심 테마로 구성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대만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야미(夜味) 대만, 야류·지우펀·샤오우라이'가 있다. 딘타이펑, 서문객잔 등 유명 맛집 방문과 함께 우육면, 철판구이, 훠궈 등 로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라오허제 야시장에서는 화덕만두와 망고빙수 등 길거리 음식 체험이 포함되며, 다다오청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함께 푸드트럭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다.

2030세대를 겨냥한 ‘밍글링 투어’에서도 미식 테마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밍글링 투어 싱가포르' 상품은 바쿠테, 딤섬, 사테, 칠리 크랩, 카야토스트 등 현지 대표 음식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또래 여행객들과 자유 일정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이미 마감됐으며, 하나투어는 오는 3월 출발하는 대만 상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유럽 노선에서도 미식 여행을 강화하고 있다. 스페인·포르투갈 상품은 상품은 빠에야, 감바스, 하몽, 칼라마리, 샹그리아, 바깔라우 등 10가지 현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르투 와인박물관 시음 일정과 바르셀로나 전망대 루프탑 레스토랑 특식도 포함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 중 음식을 하나의 예술적 경험으로 인식하는 트렌드에 맞춰 미식 중심의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이닝과 미식을 테마로 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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