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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섬, 어육 함께 즐기는 '바다보쌈' 출시

2015-12-14 10:14 | 김재현 기자 | s891158@nate.com

   
▲ 해초섬, 어육과 함께 즐기는 바다보쌈 메뉴를 출시했다.
12월 오픈되는 수원영통구청점, 천안점, 마포점에 이어 해초섬 전점서 출시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돼지고기와 김치를 싸먹는 보쌈에 식상했던 미식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세꼬시와 함께 바다의 맛을 더한 바다보쌈이 연말연시 한정됐던 메뉴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참먹거리 종합식품기업 (주)로가닉(대표 윤영학)이 운영하는 외식브랜드 '해초섬'이 기존 돼지고기 보쌈에 해초 3종과 갈치 속젓을 더해 14일 국내 처음으로 바다보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초섬 바다보쌈'은 한 쌈에 모든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이라 부를 만하다. 알긴산 성분으로 체내 중금속을 배출해주는 쇠미역, 칼슘이 우유의 27배인 톳, 노폐물 배출에 좋은 꼬시래기의 '해초 3종'을 비롯해 뼛속까지 건강해지는 '오도독 세꼬시', 비타민 B와 철분이 풍부한 '가브리살'까지 한 접시에 다 올라와 있다.

추가로 김치 2종도 올라간다. 사포닌이 인삼의 60배인 '삼채'를 갈아 넣은 로가닉 '내몸에 김치'와 깊은 맛이 살아있는 '발효숙성 묵은지'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부드러운 속살의 돼지고기를 남도의 곰삭은 별미인 '수제갈치속젓'에 싸 먹는 맛도 일품이다.

'바다보쌈'이 해초섬의 대표적인 저녁 메뉴라면 점심 메뉴는 고등어구이 중심의 해초섬 밥상(1만2000원), 보리굴비가 나오는 건강밥상(1만8000원), 고등어조림에 묵은지초밥으로 구성된 바다밥상(2만원) 등 2인 이상의 밥상 메뉴가 주를 이룬다.

대체로 다이어트와 미용에 신경 쓰는 여성 고객들에게 맞춤이다. 해초는 식이섬유가 많아 노폐물 배출에 좋고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 보습 효과도 탁월하기 때문이다.

로가닉의 마케팅 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해초섬 바다보쌈은 한입에 쏙 즐기는 바다의 건강식"이라며 "연말 모임에 술을 부르는 해초섬의 다양한 곁들임 안주와 함께 바다보쌈을 즐겨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해초섬 바다보쌈은 12월 오픈되는 수원영통구청점, 천안점, 마포점 등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해초섬 전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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