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코웨이는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공개 주주서한에 대한 공식 회신을 통해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이행 현황을 6일 공개했다.
코웨이는 이날 “지난해 2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기반으로 이행 상황을 지속 점검해 왔으며, 변화된 시장 환경에 맞춰 선제적인 보완책을 마련해 왔다”고 밝혔다. 회사는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1주년을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평가’ 결과를 공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코웨이는 방준혁 의장 주도 아래 △디지털 전환 △혁신 제품 출시 △글로벌 확장 △신성장동력 발굴 등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하며 체질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 의장은 사업 전략 책임자(BSO)로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총괄하고, 서장원 대표는 조직 운영과 경영 전반을 맡는 역할 분담 체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책임 경영의 결과로 코웨이는 2020년 최대주주 변경 이후 2025년까지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 8.6%, 영업이익 11.5%, 당기순이익 10.8%를 기록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중을 67%로 확대하고,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과 최고경영자 승계 정책 도입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전원 독립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내부거래위원회와 선임 독립이사 제도를 신설해 최대주주와의 이해 상충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독립적인 사외이사 선임 절차도 강조했다. 외부 리서치펌을 통한 후보 발굴과 강화된 독립성 가이드라인, 이사회 역량 지표를 적용해 독립이사를 선임하고 있으며, 신규 이사를 대상으로 정기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명시하는 정관 변경도 추진할 방침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유지·확대한다. 코웨이는 2025년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했으며, 2027년까지 해당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하되, 고배당 기업 요건 충족을 위해 환원 수단의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장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코웨이는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부터 C레벨 주관 온라인 컨퍼런스콜을 도입해 투자자와의 직접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경영진과 이사회는 주주 의견을 경청하며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투명한 지배구조와 책임 경영으로 시장의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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