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일요일 최저 -18도 강추위…전라·제주 등 10cm 이상 많은 눈

2026-02-07 10:32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오는 8일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주말내내 한파에 시달릴 전망이다. 전라도와 제주도에서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오는 8일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주말내내 한파에 시달릴 전망이다. 전라도와 제주도에서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5도 사이에 머물겠다.

일요일인 8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18도에서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3도 사이로 전망됐다.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더욱 낮아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인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3도로 여전히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낮 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오르며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아울러 눈 소식도 예고돼 있다.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 오후부터 전라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밤부터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 그 밖의 전남권과 전북 남부 내륙에 눈이 내리겠다.

이번 주말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 광주·전남 서부의 예상 적설량은 3∼8㎝(많은 곳 서해안 10㎝ 이상)다. 전남 북동부는 1∼3㎝, 전남 남동부는 1㎝ 미만으로 예상됐다. 충남 서해안은 1∼3cm, 세종·충남 북부 내륙은 1cm 안팎, 충북 중·남부는 1cm 미만이다.

아울러 제주도 산지는 10∼20㎝(많은 곳 30㎝ 이상), 제주도 중산간과 제주도 동부는 5∼15㎝, 동부를 제외한 제주도 해안은 3∼10㎝의 눈이 각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라도와 울릉도·독도, 제주도는 이날 밤과 내일 오전에 시간당 1∼3㎝,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편 대기는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여전히 건조하겠다. 당분간 건조한 대기, 강한 바람 등으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