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하이-스타 다이나믹헤지 랩’이 올해 코스피지수가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에도 연초 대비 36%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스타 다이나믹헤지 랩은 2015년 연초 대비 현재(이달 10일 기준)까지 36.98%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지수가 1.90% 상승한 것에 비해 무려 35.08%의 초과수익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또한 운용역이 변경된 지난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23.06%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지수가 4.36% 하락한 점에 비해 27.42%의 초과 수익을 올리고 있다. 성장형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투자일임형 랩의 특성을 고려하여 코스닥지수와 비교해도 코스닥지수 상승률 1.17% 대비 21.90%의 초과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스타 다이나믹헤지 랩 수익률의 비결은 기업탐방과 산업 분석을 통해 주도 업종을 선별해 투자하는 하이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팀의 운용시스템에 있다.
‘하이-스타 다이나믹헤지 랩’은 탑다운(Top Down)과 바텀업(Bottom Up)의 조화를 통한 선도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꾸준한 절대수익률을 지향한다.
시장의 메가트렌드를 분석하여 트렌드를 유발하는 원인을 도출해내고, 이를 통해 주도 섹터를 선별하는 Top Down 리서치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분석을 곁들여서 탐방과 리서치를 통한 Bottom Up 리서치를 병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밖에 하이-스타 다이나믹헤지 랩은 투자자가 목표 수익률과 로스컷 수익률을 설정하여 투자자가 목표하는 수익률 도달 시에는 차익 실현이 가능하고, 기타 주식형 펀드 등과 달리 업종이나 최소 주식 비중에 대한 제한이 없어서 운용역의 투자판단에 따른 유연한 투자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이와 같이 하이-스타 다이나믹헤지 랩은 탐방과 리서치를 통한 투자 분석과 시황에 따른 유연한 운용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기에 최근의 지지부진한 박스권 장세에서도 안정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스타 다이나믹헤지 랩을 담당하고 있는 심현호 운용역은 이러한 꾸준한 수익률에 대해 많은 탐방과 세미나를 통한 종목 발굴, 주기적인 내부 리서치 회의를 통한 시장 흐름의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때문이라고 밝힌다.
심현호 운용역은 “최근 중소형주들의 주가 상승률이 연초와 다르게 부진하지만, 장기적으로 성장성 있는 중소형주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는 지속될 것으로 본다”면서 “다만, 부진했던 올해 글로벌 경기의 기저효과로 내년에는 올해보다 경기가 소폭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경기가 회복되는 국면에서 가치주의 투자성과가 높았던 점을 보았을 때, 가치주와 성장주를 같이 담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하이-스타 다이나믹헤지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하이투자증권 전영업점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