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금융주가 인공지능(AI)에 대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면서 급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4.86%, 골드막삭스(GS)는 4.24% 각각 추락했다.
이는 AI 스타트업들이 자산운용을 대체할 AI도구들을 출시할 경우 사업이 대체되거나 수익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에 대한 공포에 전염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류서비스 대기업인 CH 로빈슨 월드와이드는 14.54% 폭락했다. AI가 화물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악재로 작용했다.
공공부문 전용 소프트웨어 및 기술솔루션 제공업체인 타일러 테크놀로지스는 15.39% 추락했다. 소프트웨어 우려에 실적에 대한 실망이 겹쳤기 때문이다.
모바일 광고플랫폼으로 AI 대체 우려의 중심에 있는 앱러빈은 19.68% 폭락했다. UBS가 앨러빈의 목표주가를 840 달러에서 686 달러로 크게 낮추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웠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은행주도 큰 폭의 조정 분위기가 이어졌다.
JP모건체이스는 2.63%,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47%, 웰스파고는 2.99% 각각 급락했다. 은행주는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조정을 받고 있다. JP모건체이스는 4일 연속 하락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