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美증시 특징주] 이스라엘 해운사 ZIM 25% 폭등...독일 하팍로이드에 인수합병

2026-02-18 06:46 |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이스라엘의 해운사인 짐(ZIM) 인티그레이티드 시핑서비스가 독일의 해운대기업 하팍 로이드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폭등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ZIM은 25.45% 오른 27.85 달러에 마감했다. 4일 연속 상승이다.

이날 폭등은 독일의 하팍 로이드가 주당 35 달러에 ZIM을 전액 현금 매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합병은 주주와 규제 당국 승인, 이스라엘 정부의 동의가 필요하며, 완료 시 ZIM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상장 폐지된다.

핵심 조건은 이스라엘 정부의 동의로, 국가가 보유한 '특별 국가 주식(Special State Share)' 의무를 해소하거나 승계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ZIM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컨테이너 정기선 해운 회사다. 국제 무역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소한의 이스라엘 통제 선대를 유지하고 본사·경영진을 이스라엘에 두어야 하는 규제 의무를 지니고 있다.

하팍-로이드(Hapag-Lloyd)는 독일의 세계적인 컨테이너 해운사로, 글로벌 해운업계에서 5위권에 속한다. 250척 이상의 선박을 운영하며, 대서양·지중해·아시아-유럽 무역로에서 영향력이 크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