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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임원 대폭 인사, 통합 2년 완성형 비즈니스 모델 '조직개편'

2015-12-15 16:17 | 김지호 기자 | better502@mediapen.com

자산관리·연금영업·PE·헤지펀드 등 4개 본부 신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원규)은 통합 2년차 완성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이원규 대표
우선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자문기반 서비스를 정착시키고, 고객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평가하는 영업모델로 변화하기 위해 자산관리(WM)전략본부를 신설해 자산관리 영업 및 상품 기획 업무를 통합 수행토록 했다.

기관영업 부문에서는 올 초 업계 최초로 기관고객(IC) 사업부를 신설한 데 이어, 영업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영업조직을 커버리지를 전담하는 조직과 상품별 전문 지원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재편했다.

아울러 금융시장 시장 패러다임이 바뀌고, 고객들의 금융이용 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스마트금융본부를 디지털 고객의 서비스를 전담하는 디지털고객본부로 재편해 디지털고객 전용 컨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연금영업을 전담하는 연금영업본부를 신설, WM사업부와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범 농협 그룹의 사모펀드(PE) 기능을 통합·전담하는 PE 본부를 투자은행(IB) 사업부 내에 신설해, 초기에는 범농협 시너지를 활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독립 PE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별화된 운용전략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사모펀드 운용업 진출을 위해 헤지펀드추진본부를 트레이딩사업부에 신설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고객중심의 영업모델로 체질 변화를 완성하고, 급변하는 시장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해 영업 모델이나 수익성 측면 모두 완성된 사업구조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 NH투자증권 임원 인사

<승진>

◇상무 ▲IC사업부대표 김지한 ▲ 구조화금융본부장 박기호▲ IC영업본부장 박의환 ▲고객자산운용본부장 권순호 ▲WM전략본부장 김정호 ▲준법감시본부장 김영진 ▲전략투자본부장 전용준 ▲ 인사홍보본부장 배경주 ▲ 부동산금융본부장 김덕규 ▲IT본부장 박선무 ▲Prop.Trading본부장 이동훈

◇상무보 ▲ 중서부지역본부장 정해수 ▲ 동부지역본부장 이용한

◇본부장 ▲IC운용본부장 차기현 ▲FICC운용본부장 남재용

<전보>

▲Equity Sales사업부 대표 함종욱 ▲WM사업부대표 김재준 ▲Operation본부장 최영남 ▲강남지역본부장 서영성 ▲강북지역본부장 박대영 ▲금융PLUS본부장 김대영 ▲상품지원본부장 김경환 ▲연금영업본부장 나헌남 ▲IC솔루션본부장 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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