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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넷플릭스 주가 급등...워너 인수 포기 가능성이 '호재'

2026-02-26 06:11 |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글로벌 스트리밍서비스 넘버원인 넷플릭스가 비용 부담 때문에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 인수를 포기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5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5.96% 치솟은 82.70 달러에 마감했다. 이틀째 급등이다.

이는 넷플릭스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비리 인수전에서 이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월가는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가 전날 워너 브라더스에 수정된 인수 제안을 제출했고, 워너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넷플릭스가 인수 경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파라마운트는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위해 주당 31달러씩 전액 현금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넷플릭스가 제시한 주당 27.75달러보다 훨씬 높다. 이는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러더스 인수 가능성을 높인다.

넷플릭스가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할수도 있지만 자칫 출혈 경쟁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넷플릭스는 작년 12월 초 워너브러더스를 827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이후 주가가 24% 넘게 떨어졌다. 투자자들이 과도한 비용 부담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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