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물 관련 체험 교육과정이 교육부의 인정을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K-water는 지난 15일 교육부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 지난 15일 진행된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황우여 교육부장관(앞줄 왼쪽에서 3번째)이 권형준 K-water 교육원장(앞줄 오른쪽)에게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자료사진=K-water |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포상하는 해당 시상식에서 K-water는 다목적댐·조력발전소·정수장 등 물 관련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앞서 2012년에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K-water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 체험교실 ‘물 드림 캠프’와 초·중등 교사 및 교육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물과 함께하는 K-water 과학교실’을 운영 중이다.
K-water 교육기부 프로그램에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7902명의 초·중등 학생과 423명의 교원이 참가했으며, 매년 참가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