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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공급가뭄 끝"…외대앞 역세권 단지 '휘경 SK 뷰' 18일 분양

2015-12-17 10:02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신규 단지 ‘공급가뭄’에 시달리던 휘경동에 SK건설의 역세권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SK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를 재개발하는 ‘휘경 SK 뷰(VIEW)’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 SK건설의 '휘경 SK 뷰' 투시도

‘휘경 SK 뷰’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900가구 규모의 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59㎡부터 100㎡까지 다양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휘경동 일대는 지난 10년 간 총 800여 가구가 공급되는 등 분양 물량이 적었다. ‘휘경 SK 뷰’의 분양 소식에 인근과 광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단지 인근에 버스 노선이 여럿 있어 서울 주요지역과 구리·하남 등 동부권 외곽지역까지 이동이 용이하다. 차량 이용 시 동부간선도로 진출로를 이용할 수 있다.

‘휘경 SK 뷰’ 인근에는 롯데백화점(청량리점)·롯데마트(청량리점)·이마트(이문점)·홈플러스(면목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고, 삼육의료원·경희대병원·가톨릭대학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깝다.

교육여건을 살펴보면 사립초등학교인 삼육초·경희초로 통학할 수 있고 한국외대·경희대 등 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국립산림과학원 등 연구시설이 주변에 마련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10만원대에 책정됐다.

1순위 청약은 23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8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18-10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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