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강국위원회 2기를 출범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위원장을 지낸 1기에 이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2기 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이언주 최고위원이 수석부위원장으로, 황정아·차지호 의원이 간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는 이날 발대식에서 “AI 시대를 미리 예견하고 준비한 지도자가 바로 이 대통령”이라며 “이 대통령이 위원회 1기 위원장 시절 ‘AI 투자 100조 원 시대를 열고 2030년까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는데 곧 지켜질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6000을 접어들면서 시가총액도 어디보다 앞섰다는 얘기도 많이 듣는다”며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AI 시대를 대비해 AI 3대 강국도 한 번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겸 AI강국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AI강국위원회 2기 발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3.10./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산업혁명 시대와 지식정보화 사회를 거쳐 이제 AI 시대로 급속하게 모든 것이 변하고 재편되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드디어 AI 3대 강국이라는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꿈을 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터넷 전후 시대보다 AI 전후 시대의 변화가 훨씬 클 것”이라며 “AI 시대가 불러올 문명사적 대전환은 아마 AI도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가 전 세계 국가 중에서 여섯 번째 강국이라고 세계인들이 인식하고 있다는 기사도 본 적 있다”며 “실제 군사력 분야에서는 지금 6위 정도하고 있고, 우리가 7000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대한민국 위상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통화기금(IMF) 등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가 2050년에 주요2개국(G2) 국가가 될 수도 있다는 보고서는 가끔 본 적이 있다”면서 “우리가 AI 3대 강국으로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이 분야에서 노력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