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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은 ‘흙의 날’…기념식·유공자 16명 표창

2026-03-11 15:22 | 이소희 기자 | aswith5@mediapen.com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제11회 ‘흙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는 특히 숫자 11을 모티브로 ‘일(1)상 속에 일(1)구는 생명, 흙과 사람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이 개최돼 흙이 우리 삶과 직결된 생명의 근원임을 알렸다. 

제11회 ‘흙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유공자 16명에 대한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사진=농식품부



흙의 날은 농업·농촌·농민의 ‘3농’과 ‘열십(十)’과 ‘한일(一)’이 합쳐 ‘흙(土)이 된다는 의미를 담아 3월 11일로 정해졌으며,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기념식에서는 흙의 소중함과 보전을 위해 노력해 온 김영재(영암군 4H연합회), 이선임(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유공자 16명에 대해 장관 표창이 수여됐고, 참석자들이 함께 흙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시네마틱 영상 ‘흙: 인류의 가장 오래된 혁명’을 상영해 참석자들이 기후 위기 속에서 흙과 인류와의 관계를 생생하게 느끼고, 흙의 소중함과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역사 커뮤니케이터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의 ‘흙의 위기, 역사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TED 형식의 강연으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기념식장 로비에는 한국토양비료학회 주관으로 그간 개최된 ‘토양사랑 사진전’의 역대 주요 입상작들이 전시돼 토양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흙의 날 기념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식량 안보가 전 지구적 과제로 부상하면서 탄소를 흡수하는 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올해는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본격 이행해 친환경 유기농업을 2배로 확대하고, 농업 생태계의 복원력을 강화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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