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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존중정신 실천한 의인 선정

2015-12-17 16:35 | 김민우 기자 | marblemwk@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우 기자]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7일 "2015 생명보험의인상 시상식"을 개최, 생명존중정신을 실천한 62명에게 '생명보험의인상'을 수여했다.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7일 사회적의인으로 선정된 62명의 수상자들에게 생명보험의인상을 수여했다./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날 서울시 광화문에 위치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경찰청 한상갑 경정 및 경찰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철길 위의 정신지체장애자를 구조하다 열차에 치여 현장서 사망한 故 이기태 경감과 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차량의 일가족 4명을 구조한 주용환 등 순직경찰 30명과 일반시민 32명을 '사회적의인'으로 선정하고 생명보험의인상과 시상금 2억원을 전달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 8일에도 순직·공상 및 공상퇴직 소방관 등 29명을 선정하여 생명보험의인상과 유가족 장학금 및 노부모 생활지원금으로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수상자들은 타인의 생명을 위해 위급한 상황에서도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하신 진정한 의인"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치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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