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美증시 특징주] 국제유가 재급등에 에너지주 활기...엑슨모빌·셰브런 급등

2026-03-12 05:56 |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미국과 이란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엑슨모빌 등 에너지 관련주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미국 증시에서 에너지주가 활기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에너지 대표주인 엑슨 모빌은 2.33% 오른 151.58 달러에 마감했다. 3일만의 반등이다.

셰브론 역시 2.95% 급등했다. 3일만의 상승이다. 원유가격 상승 수혜주로 꼽히는 코노코 필립스는 2.52% 뛰었다. 에너지서비스업체인 할리버튼은 1.67% 올랐다.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4억 달러의 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는 4% 이상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아직 확실한 출구 전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전날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기뢰설치 함정 16척을 파괴했다고 발표한 것도 유가 불안을 부추겼다.

세계 경제의 목줄인 호르무즈의 상황은 악화하고 있다. 실제 이날 영국의 해양무역작전국은 이란 해안에서 3척의 화물선이 포탄에 맞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나인티원의 천연자원 애널리스트인 폴 구든은 CNBC에 "혼란이 오래 지속되면 결과가 더 심각해진다. 유가가 더 급등해 120달러 이상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