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온라인 데이팅 플랫폼인 범블(Bumble)이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범블은 34.15% 치솟은 3.81 달러에 마감했다.
이 회사는 이날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총매출은 2억2400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2억2130만 달러를 상회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4.5% 줄었다.
이자·세금·감가상각비·무형자산상각비를 제외한 이익인 EBITDA는 72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보다 높았다.
특히 마진율이 32%로 전년동기의 28%보다 개선됐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과 마진 개선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으며, 향후 제품 혁신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
범블은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둔 온라인 데이팅 플랫폼 기업으로, 여성 우선("women-first") 철학을 기반으로 앱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