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율/엘앤 지호 엔터테인먼트 제공 |
[미디어펜=황국 기자] 배우 이하율이 안방극장의 아이돌로 떠올랐다.
이하율은 8월 31일부터 방송된 KBS2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 윤종현 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윤종현이란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렸기 때문이다.
이하율이 분한 윤종현은 반듯한 외모와 총명한 머리를 지닌, 자상하고 배려심 강한 성격으로 여심을 흔드는 인물이다. 이 인물을 이하율은 6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에 맞춰 의상과 헤어 스타일까지 세밀히 고증해 인물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그는 철저한 작품 분석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윤종현 그 자체로 변신했다. 이하율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이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