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아이유와 변우석,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두 ‘대세’의 만남이 가상의 21세기 대한민국 왕실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오는 4월 10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오리지널 시리즈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설정과 화려한 캐스팅을 앞세워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 중이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아이유와 변우석의 만남이라는 점만으로도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디즈니+ 제공
작품은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신분만은 평민인 재계 최고의 화제 인물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권력의 중심에서 소외된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운명 개척 로맨스를 표방한다. 아이유는 냉철한 사업가적 면모와 왕실 혈통에 대한 미묘한 결핍을 지닌 성희주 역을 맡아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변우석은 수려한 외모와 위엄을 갖췄음에도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처지에 놓인 이안대군으로 분해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애틋한 연기를 예고한다.
이야기의 중심축은 두 사람의 파격적인 ‘결혼 선언’이다. 이들의 결합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왕실과 정계를 뒤흔드는 기폭제가 된다.
최근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궁궐의 웅장함을 배경으로 성희주와 이안대군,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정계의 실력자 총리 ‘민정우’(노상현 분)와 어린 왕을 지켜야 하는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의 팽팽한 대립을 담아냈다. 포스터 속 “왕실의 문이 열린다”라는 문구는 신분을 뛰어넘은 두 사람의 관계가 가져올 예측 불허의 파장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근 공개된 '21세기 대군부인'의 메인 포스터. /사진=디즈니+ 제공
특히 이번 작품은 로맨스의 달콤함 뿐만 아니라 왕실 내의 치밀한 심리전과 권력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완벽한 총리의 모습 뒤로 두 주인공 사이에서 동요하는 민정우와, 자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 이안대군을 경계하는 윤이랑의 서사가 더해지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출신도 목적도 다른 네 인물이 얽히고설키며 보여줄 관계성은 글로벌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핵심 포인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배우인 아이유와 탁월한 비주얼 및 연기력으로 전성기를 구가 중인 변우석의 만남은 그 자체로 강력한 흥행 보증수표다. 21세기 현대식 왕실이라는 매혹적인 공간에서 두 배우가 그려낼 새로운 차원의 ‘신분 타파 로맨스’가 과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디즈니+와 함께 MBC에서도 금요일과 토요일 드라마로도 방영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